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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 댓글 2만개 여론 조작…21명 추가 입건 05-07 15:14


[앵커]

드루킹 일당이 인터넷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기사 수가 당초 알려진 1건이 아니라 600건을 훌쩍 넘는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여론을 조작한 댓글 수도 2개에서 2만여 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도국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드루킹 김 모 씨 일당의 댓글 여론 조작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당초 드루킹 일당은 지난 1월 17일 보도된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 1건에 달린 댓글 2개의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 드루킹 일당은 1월 17~18일 이틀간 1건이 아니라 676건의 기사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기사 676건에 달린 댓글 2만여 개를 대상으로 조작 행위를 벌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드루킹 일당이 여론 조작에 활용한 네이버 아이디도 기존 614개를 포함해 2천290개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이 아이디를 동원해 210만 회에 걸쳐 추천 수를 부정 클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초 경찰에 적발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의 추천수 조작이 이뤄진 댓글도 2개가 아니라 50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댓글들에 매크로를 이용해 2만3천여 회에 걸쳐 부정으로 추천을 클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드루킹이 운영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 21명을 추가로 입건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입건된 피의자는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발표한 혐의를 드루킹 등의 공소사실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건 대상자와 범죄 혐의는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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