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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폭행범' 구속 심사…이르면 오늘 밤 결정 05-07 12:35


[앵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김 모 씨가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단식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후 3시 김세현 당직판사의 심리로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엽니다.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국회 본관 계단을 오르던 김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접근해 턱을 한 차례 가격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러 파주에 갔다가 국회로 향했다고 진술한 김 씨는 주먹을 휘두른 뒤 "통일을 해보자고 국회에서 비준해 달라는 것이 어렵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김 모 씨 /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피의자> "맞아야 될, 맞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김 원내대표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정치인을 폭행한 것은 사안이 중하다"며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도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김 씨의 범행에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한 폭행을 계획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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