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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상'으로 변한 야구장…잠실더비 승자는 두산 05-06 11:31


[앵커]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프로야구 '잠실 더비'는 뜨거웠습니다.

놀이기구와 각종 부대행사에 뜨거운 승부까지 말그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성승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명 '디스코 팡팡' 앞에 늘어선 줄.

모두 LG와 두산 유니폼 차림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을 옮겨놓은 듯 야구장 밖에 특별 행사장을 꾸린 겁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야구경기도 보고 야구팬들에게는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최형석 / 서울 강서구> "가족이 다같이 야구장 오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딸이 야구장에서 꼭 보고싶다고 해서 큰 맘 먹고 나왔습니다."

전국의 야구장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유니폼까지 맞춰입고 야구장을 찾은 아이들.

마음껏 웃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아빠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심을 키웠습니다.

잠실 라이벌의 어린이날 대첩, 그 승리의 현장을 목격하기 위해 관중석은 가족단위 시민들로 발 디딜틈 없이 가득찼습니다.

11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어린이날 잠실더비.

그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1회 김재환이 2점짜리 시즌 10번째 아치를 그려낸 데 이어 4회 류지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며 3대 0 승리를 챙겼습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어린이날 잠실더비에서 두산의 13번째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타선이 침묵한 LG는 홈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열띤 응원에도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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