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이 겹친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인원이 해외로 떠나면서 한국인이 해외에서 쓴 돈인 '여행지급'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여행지급은 8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억2천만 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1분기 출국자가 743만 명으로 14.1% 증가하면서 역시 기록을 경신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방학에다 2월 설 연휴가 이어지며 해외여행 수요가 많았고 원화 강세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일본이나 베트남 등으로 떠난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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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5/06 09: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