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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긴장 완화에 유커가 돌아왔다…서울 명소마다 북적 05-06 09:27


[앵커]

우리나라와 중국간 사드 갈등으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 유커 수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주말을 맞은 서울의 주요 명소마다 유커들이 몰렸습니다.

곽준영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한국 방문 중국인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서울의 경복궁.

우리의 전통 의상 한복을 갖춰 입은 유커들이 눈에 띕니다.

사드 갈등 이후 중국 단체 관광객은 줄었지만 최근에는 친구나 가족 단위 등 개별 유커들이 한국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류춘롱 / 중국인 관광객> "단체 관광으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어를 따라다니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예정입니다."

명동 거리에서도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는 유커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거리 자체가 썰렁했었지만 이젠 돌아온 유커를 잡으려는 상인까지 분주합니다.


<팡 이 / 중국인 아르바이트생> "중국 사람이 예전보다 늘었어요. 중국·홍콩 사람들이 많이와요."

중국 정부가 작년 베이징과 산둥 지역의 한국 단체 관광길을 열어준 이후 3월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12%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여행 수지 적자폭은 11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구매력이 높은 유커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면세점들의 매출도 전년 대비 67.4% 증가했습니다.

<안주연 / 신세계면세점 홍보팀장> "한한령이 풀어지는 지역이 늘면서 면세업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유커를 맞이할 준비를 앞으로 더 할 것으로…"

중국 정부는 조만간 충칭 지역 여행사들의 한국 관광도 허용할 것으로 보여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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