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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대북전단 살포 무산…"이미 15만장 보내" 05-06 09:19


[앵커]


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은 선전 전단을 뿌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탈북자 단체가 북한에 전단을 보내려다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하지만 탈북자 단체는 이미 전단지 15만장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사실과 진실의 편지'라고 적힌 대북전단을 북한 쪽으로 보내려다 경찰 봉쇄와 지역 시민단체, 주민들의 반대로 행동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 중지를 합의한 가운데, 통일부가 탈북단체에 대북전단 살포 자제를 요청했지만 강행에 나선 겁니다.

이 단체는 이미 전단지 15만장을 북한에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공동대표> "3일날 새벽 1시쯤 김포 모곳에서 먼저 대북전단 15만장을 보냈습니다. 애드벌룬 5개 해서요. 분명 오늘 경찰이 막겠다, 김정은에 납작 엎드렸으니, 3일 다 보내버렸고요."

앞서 민중당과 민주노총, 파주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은 대북전단 살포 예정 1시간 전부터 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위험천만 대북전단, 파주시민은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탈북자 단체의 기자회견 도중 시민단체 회원이 구호를 외치며 진입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경찰 등이 제지해 양측 간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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