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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태 피습 '정치테러'"…김성태, 단식 복귀 05-06 09:12


[앵커]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국당은 '정치테러'로 규정했고 투쟁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부상당한 김 원내대표는 목에 깁스를 한 채 단식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본청 앞 계단을 오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한 남성이 악수를 청하며 접근합니다.

자신을 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한 이 남성은 김 원내대표가 악수에 응하려하자 갑자기 주먹을 날립니다.

난데 없이 봉변을 당한 김 원내대표는 그대로 쓰러졌고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김 모씨 / 피의자> "내가 직업있으면 여기 왔겠나. 나도 X신이다. 인정한다. 지금까지 솔로이고 ."

심한 두통과 턱 부위 통증을 호소한 김 원내대표는 구급차에 실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국당은 긴급 심야 의원총회를 열고 이 사건을 야당에 대한 '정치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배후도 의심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행적 조사를 철저히 해 보세요. 혼자 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우발적 범행도 아닙니다. 계획된 것 입니다."

목에 깁스를 한 채 의총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단식 복귀를 선언했고 투쟁의지를 더욱 불태웠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드루킹 특검이 수용되는 그날까지 제가 테러가 아니라 제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분노하고 싸우겠습니다."

소속 의원들도 돌아가며 동조단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로 정국의 실타래는 더욱 꼬여버린 상황.

애초 물밑협상을 위해 예정했던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은 폭행 사건으로 무산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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