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주차장 바닥에 둥지를 튼 작은 철새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른 주먹보다 작은 꼬마물떼새 1마리가 강원도 강릉의 관광지 주차장에 어렵사리 둥지를 만든 뒤 알을 4개나 낳아 정성껏 품고 있습니다.
차가 드나들거나 사람들이 차에 오르내릴 때마다 어찌할 줄 모르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부화까지 보름 가량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근 한 시민이 둥지 주변에 긴 막대를 꽂고 줄을 쳐 보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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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5/01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