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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재기 채비…영업망ㆍ신뢰 회복 큰 부담 05-01 07:54


[앵커]

극적으로 회생의 계기를 잡은 한국GM이 신차 출시를 통해 급감했던 판매량 만회에 나섭니다.

하지만 고사 직전인 영업망 사정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여기에 한국GM 지원 방식을 놓고 GM과 산업은행 사이 '불평등 투자'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의 한국GM 영업점입니다.

회사는 가까스로 파국을 면혔지만 매장 분위기는 여전히 썰렁하기만 합니다.

일찌감치 철수설이 돈 탓에 한국GM의 영업사원들은 절반 가량으로 줄었고, 차량 판매도 두 달 연속 반토막이 난 상황.

그나마 GM·산업은행의 지원과 신차 출시 소식에 영업점들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임광수 / 한국GM 쉐보레 영업점 대표> "이슈가 잘 타결되고 지난 주말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판촉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GM은 이달 경차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과 다음달 중형 SUV 차량 '이쿼녹스'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두 차량 모두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인 만큼,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빠른 판매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진 영업망과 고객 신뢰도 탓에 언제 판매가 정상화할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GM과 산은간 한국GM 지원 방식이 불공평하다는 논란도 한국GM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GM본사는 3조9천억원, 산은은 8천억원을 지원해 외관상 GM의 부담이 큰 것 같지만 GM의 지원은 대부분 대출입니다.

GM은 이자를 꼬박꼬박 챙기는 반면, 산은은 최악의 경우엔 투입한 혈세를 다 날리게 되는 겁니다.

산은과 GM은 논란 속에서도 이르면 이번주 최종 실사 결과를 토대로 본계약을 체결해 한국GM 정상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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