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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오늘부터 철거…판문점 선언 이행 속도 05-01 07:16


[앵커]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 장비가 오늘(1일)부터 철거됩니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남과 북은)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국방부는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는 이번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먼저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저희가 지난번 확성기를 먼저 방송을 중단했을 때 북한이 호응했던 것처럼 이 부분도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북측도) 이행할 걸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앞서 지난주 월요일부터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중단했고, 북한도 여기에 호응해 하루 뒤 우리를 향한 확성기 방송을 모두 멈췄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1963년 북한의 대남 방송에 대한 대응 조치로 시작됐습니다.

현재 군사분계선 일대에는 고정식과 이동식 확성기 방송 장비 40여대가 설치돼 있으며, 모두 철거하는 데는 열흘 가량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성기 방송 외에 추가적인 적대 행위 중지 방안은 조만간 열릴 예정인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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