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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에 마스크…밤부터 비, 더위ㆍ먼지 해소 05-01 07:10


[앵커]

날씨는 초여름처럼 더운데, 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니까 어느때 보다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 공기도 계속 탁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밤부터는 더위와 먼지를 해소 시켜줄 반가운 단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오후.

거리에는 열기가 이글거립니다.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지고 시민들은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 오르는 바닥 분수대로 모여들었습니다.

문제는 때 이른 더위와 함께 미세먼지와 오존이 동시에 말썽을 부리는 데 있습니다.

어제 강릉의 낮 기온이 29.2도, 서울은 25도까지 올라 6월 초순 만큼이나 더웠는데 종일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고 경기 북부는 한때 오존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마스크를 써야만 했습니다.

한반도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일 맑은 하늘에서 강한 볕이 쏟아지는데 상공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하강 기류 탓에 오염물질이 흩어지지 못하고 우리나라에 축적됐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기도 계속 탁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5도까지 오르겠고 수도권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더위와 먼지는 결국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전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다 새벽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50mm, 그 밖의 전국에는 5~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매우 건조하겠다며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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