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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정상회담 앞두고 북적 04-26 10:31


[앵커]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에 가려면 꼭 거쳐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인데요.

지난 2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았던 출입사무소가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북을 오가려면 꼭 거쳐야만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지금은 폐쇄된 개성공단까지 가는데는 자동차로 30분이 채 걸리지가 않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한 때는 하루 평균 200여명의 사람들이 남과 북을 오갔고, 주차장엔 북한에서 만든 물건을 가득 채운 트럭들이 빽빽하게 자리했던 곳이었지만 지난 2년여간 이곳은 적막감만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데요.

내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이곳을 찾은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고, 뒤로 보이는 전광판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가 쉴새 없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랜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인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과 북 사이에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2년전 갑작스럽게 몸만 빠져나오다시피 했던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기대가 가장 큽니다.

개성공단기업비대위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상회담 성공을 어느 누구보다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담 의제에 개성공단 재개를 비롯한 남북경제협력이 포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면서도 기대감을 갖고 정상회담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 경협 등은 다른 의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덜한데요.

북한에 대한 UN제재 국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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