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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법정관리 결정 내일로…운명의 주말 04-22 09:29

[앵커]

20일까지로 예정됐던 한국GM노사의 최종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

다만 사측이 내일(23일)까지로 최종 협상 기한을 연장하며 실낱같은 희망은 살아있습니다.

협상 막판 법정관리만은 막아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될지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GM 사측은 법정관리 신청을 오는 23일 저녁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데드라인인 20일을 넘겼지만 연장전을 선언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이번 주말,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 타결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노사의 발목을 잡은 것은 근로자 고용 문제의 우선 순위입니다.

사측은 노조가 1천억원 규모의 복리후생비 절감에 먼저 동의하면 군산공장 근로자의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무급휴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노조는 다른 공장 전환배치 등 군산 직원 고용을 어느 정도 보장해줘야 비용 절감에 합의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업계 안팎에선 어떤 경우라도 법정관리만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쌍용차 파업 경험자> "법정관리는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거거든요. 쌍용이 그후 무파업을 택한것은 우리가 사는게 먼저거든요."

정부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법정관리란 원칙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며 자구책 마련없는 정부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발표한 한국GM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협력사들의 경영난은 물론 지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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