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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핵ㆍICBM 중단 굿 뉴스"…美국방 "새로운 길 검토"

04-21 14:5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등을 중지하기로 한데 "매우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과 새로운 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ICBM 시험발사 중지 등을 선언한 데 "북한과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표가 나온지 한 시간여만에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 역시 "대통령이 트윗에서 밝힌 대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라며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큰 틀의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비핵화를 달성할 경우 북한에는 밝은 길이 있습니다. 이는 북한과 세계에 좋은 날이 될 것 입니다."

북한의 발표에 앞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평화로 가는 새로운 길을 조심스럽게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제를 뒀지만 북한에 대한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을 크게 낮춘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북한이 진전된 중요 조치를 선언하면서 남북, 북미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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