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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핵화 위한 의미있는 진전"…회담 준비 가속도

04-21 14:13


[앵커]

청와대는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에 대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자 청와대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북한의 이번 결정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남북-북미 연쇄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이번 조치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낸 것으로 보면서 상당히 대담하고 선제적인 접근법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회담장에서 들고나올 카드로 봤지 이렇게 선제적으로 던질지 생각 못했다"며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년사 이후 빠르게 정세를 전환한 점을 예로 들면서 "신속하고 결단력 있으면서 통 크게 간다는 게 김정은 위원장의 방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말도 반납한 채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판문점에서 경호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당일 동선을 체크했고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도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윤건영 /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마지막 준비위원회 회의 및 분과장회의를 포함하여 다음주에는 판문점 현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상황실을 중심으로 차분하고 꼼꼼하게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는 회담 전까지 있을 두차례 리허설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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