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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드루킹 특검' 드라이브…與 "허황된 정치공세" 04-20 21:32

[뉴스리뷰]

[앵커]


정치권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둘러싼 소용돌이 속으로 더욱 깊숙이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특검도입을 전면화한 야당과 이를 '허황한 정치공세'로 규정한 여당의 공방은 이제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을 통한 '드루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주장하는 야당은 연일 대정부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항의성 의원총회까지 연 자유한국당은 댓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 본인도 특검 수용 의지를 밝혔다며 여당과 청와대를 압박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도대체 무엇이 그리 켕기는 구석이 많아서 자신도 피해자라고 항변하면서도 특검만은 끝내 싫다고 하는 것인지, 청와대의 모순적인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을 추진 중인 바른미래당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논의할 야4당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면서 다음주부터 국회 관련 상임위를 열어서 민생 문제도 처리하고 이 문제도 처리할 것을 야당이 같이 요구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행보를 허황한 정치공세로 규정했습니다.

특검도입 주장에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하며 일축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유한국당이 국가기관들을 동원한 권력형 댓글 조작과 드루킹 일당의 댓글 장난을 동일시하는 것은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개헌·방송법·추경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전선이 더욱 복잡한 특검도입 공방으로 이동하면서 국회 정상화는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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