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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당사국 美中 종전선언 지지…남북대화 기대감 04-20 21:24

[뉴스리뷰]

[앵커]

여전히 휴전체제를 넘어서지 못한 남북한 간의 6·25전쟁은 명목적으론 끝나지 않은 전쟁인데요.


정전협정에 참여한 미국과 중국, 두 당사국이 남북 간 종전 선언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65년간 이어져온 휴전체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1953년 7월27일 판문점, 유엔군 총사령관인 마크 클라크 미군 대장이 남측을 대표해 서명하고, 김일성 북한군 최고사령관과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가 북측을 대표해 서명함으로써 정전협정이 체결됐습니다.

전쟁은 무기한 정지됐지만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그로부터 70년이 다 되도록 남북은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눠야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지금, 코 앞에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역시 전쟁의 끝을 알리는 종전선언입니다.

곳곳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면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전협정 당사국들이 한반도 종전논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측과 종전선언에 대한 비공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이를 승인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과 북한이 곧 만나 종전문제를 논의할 겁니다. 저는 이 논의를 축복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으로 차이나 패싱 우려를 해소한 중국도 종전선언에 지지의사를 표명하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종전을 지지합니다.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협력해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에서 남북이 드디어 길고 길었던 전쟁의 끝을 알리고 서로를 겨눈 총부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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