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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청와대앞 항의시위…민주당 특검요구 일축 04-20 13:07


[앵커]

일명 '드루킹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를 찾아 특검도입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고, 여당은 "허황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서울지방경찰청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청와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 앞 현장 의원총회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바란다면서도 특검만은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청와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특검도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특검수용을 "국회정상화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역시 "곧바로 특검법을 제출하겠다"면서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위해 야4당 원내대표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전략을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의혹은 수사시관의 수사로 밝히면 될 일이라며 야당의 특검도입 요구를 일축하고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명분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력형 댓글조작과 드루킹의 댓글 장난을 동일시하는 것은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하는 허황된 정치공세"라며 "드루킹의 유치한 소행을 정쟁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개헌을 위한 필수조건인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의 시급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은 국민 개헌의 운명을 좌우할 국민투표법 처리의 데드라인"이라면서 "오늘까지 처리를 못한다면 지방선거 동시 개헌은 물론, 개헌 자체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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