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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같은 무늬 넥타이 눈길…아베 "완전한 우연" 04-20 09:17


[앵커]

아베 일본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 일정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같은 무늬의 넥타이를 매고 자리를 함께 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베 총리 측은 우연의 일치라면서도 두 사람 간 마음이 맞는다는 상징이 아니냐고 해석했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서 손을 잡은 미국과 일본 정상.

두 사람의 넥타이가 같은 색의 같은 무늬입니다.

모두 파란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들어갔습니다.

줄무늬 방향도 같습니다.


두 정상이 기자들 앞에서 대화를 할 때도 같은 넥타이를 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이 같은 무늬 넥타이를 맨 것은 완전한 우연이라고 아베 총리는 밝혔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장관은 트위터에 아베 총리의 이런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두 정상의 마음이 맞는다는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만찬장에 나온 아베 총리의 넥타이는 바뀌었습니다.


같은 넥타이를 매고 있는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멋쩍어할까봐 아베 총리가 넥타이를 바꾼 것으로 일본 언론은 해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언론도 두 정상의 넥타이가 같은 무늬였던 것을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신은 아베 총리가 먼저 넥타이를 바꿔 맨 것은 안보를 미일동맹에 의지해야 하는 일본의 종속적 입장을 보여준 것 아니냐는 미국 언론의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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