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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한반도…평창에서 폼페이오까지 04-20 07:45


[앵커]

올해 초까지만해도 살얼음판을 걷던 한반도 정세는 불과 넉달만에 종전선언 가능성이 거론될 정도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남북과 북미에 이어 남북미, 남북미중 연쇄회담 전망까지 나오면서 한반도의 봄을 향한 격동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북한은 핵실험과 ICBM 도발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잇단 도발에 미국에선 대북 선제타격론이 급부상했고 북미 간 말폭탄 속에 한반도 정세는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반전의 싹이 보인 건 올해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였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는 (평창)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화답했고,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남북단일팀 구성이 일사천리로 타결됐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습니다.

김여정 특사의 방남과 남측 특사의 답방.

이 과정에서 확인된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남북정상회담을 넘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성사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 위원장과 5월 안에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북미 접촉도 급물살을 탔고 폼페이오 당시 CIA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김 위원장을 만난 사실이 최근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북미 정상 사이에 만나볼만 하다는 신뢰는 쌓인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이 미국이나 남북, 일본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세계적인 성공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결과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남북, 북미 정상회담 모두 현재로선 순조롭게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핵화 문제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이 이슈로 떠오르며 남북미, 남북미중 정상회담까지 거론되는 상황.

격동의 드라마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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