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삼성 노조와해 ' 피해사례 제출…검찰, 윗선 수사 주력 04-16 20:28


[앵커]


삼성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노조 측이 검찰에 주요 피해사례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노조와해 시도에 삼성 본사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사측의 노조 와해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사례를 수집해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른바 노조활동 전반에 대한 단계별 대응지침이 담겼다는 '마스터플랜'에 대한 피해사례입니다.

<오기형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정책위원> "위장폐업문제, 표적감사문제, 교섭지연문제 이런 것들이 중점적인 소명사항입니다. (마스터플랜) 목차대로 폴더 정리해서 증거자료 다 붙인 것입니다."

노조가 일차적으로 제출한 피해사례는 약 100여 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 의혹과 관련해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피해사례와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작업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관건은 삼성 그룹 차원에서도 노조와해 의혹 행위에 관여했는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최근 삼성전자서비스 지사에서 나온 노조원 동향 등 '일일보고' 문건이 '컨트롤 타워'로 지목된 서비스 본사 종합상황실로 보내졌고, 상황실 관계자로부터 윗선이 개입한 일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삼성 옛 미래전략실이 전문 노무사 등과 함께 노조 대응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사실로 확인되면 삼성 최고위층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