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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체험 제공에 인건ㆍ유통비도 절감…딸기농가 활로 04-16 10:22


[앵커]

최근 도시근교에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딸기 재배농가가 부쩍 늘었습니다.

수확에 따른 인건비와 유통비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 꼬마들이 딸기따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탐스럽게 영근 딸기는 크기가 커서인지 몇개만 따도 금새 한그릇이 됩니다.

즉석에서 먹는 딸기 맛은 꿀맛입니다.


<윤정경 / 경기 수원시 우만동> "직접 체험도 하고 따서 먹기도 하고 하니까 아이들도 기억에 남아서 좋은거 같아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이 딸기농장은 연간 3천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체험객들은 수확한 딸기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고 딸기잼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수확해 가져가니 시장에 내다 파는 것보다 이득입니다.

<김창경 / 경기도 수원 정수농장 대표> "아무래도 일반 농산물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는 것 보다 20% 정도 농가소득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체험농업이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지역 딸기재배면적이 최근 5년새 3배나 늘었습니다.

딸기를 판매할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고 수확에 따른 노동력이나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영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고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증가함에 따라서 도시 인근에 그런 딸기 체험 농가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

농촌진흥청은 체험농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딸기 체험용 재배시스템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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