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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치러진 '삼성 고시'…구직자 발길 몰려 04-16 07:42


[기자]

극심한 취업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15일) '삼성 고시'라 불리는 삼성의 상반기 채용 직무적성검사가 실시됐습니다.

바늘구멍 만큼이나 좁다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 전국의 고사장에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몰렸는데요.

곽준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앵커]

삼성의 올해 상반기 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가 치러진 서울의 한 고사장.

시험 시작을 앞두고 한 손엔 인적성 관련 서적을 들고,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들어서는 취업준비생들이 눈에 띕니다.

오전 9시 고사장의 문이 닫히고, 이후 115분 간의 검사를 마친 응시생의 반응에는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나옵니다.

<임호영 / 취업준비생> "제 생각에는 평이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이번 연도에는 꼭 취업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른바 '삼성 고시'라 불리는 직무적성검사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삼성그룹 차원의 시험은 없어졌지만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영업마케팅 직군 등 삼성 모든 계열사의 적성검사가 한꺼번에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과거와 달리 '상식 영역'이 없어지고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 110개의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상식이 빠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LG와 현대차를 시작으로 이날 삼성, 오는 22일 SK, 28일 롯데 등이 잇따라 그룹별로 인적성 또는 직무적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채용시즌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대기업들의 우수한 인재 찾기 행렬이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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