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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최악 황사 강타…먼지 평소 10배 달해 04-16 07:16


[앵커]

맑고 푸른 하늘을 보기가 참 힘든 4월 인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황사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까지는 황사용 마스크를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하루 걸러 불청객 황사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건너온 모래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는데, 관측된 먼지 농도 중 최고값은 세제곱미터당 광주 523ug, 제주 459ug, 부산 400ug 입니다.

평소 보이는 미세먼지 수치의 10배에 달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광주와 대구, 제주에서는 경보까지도 내려졌습니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기아의 프로야구 경기는 고농도 황사 탓에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전까지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은 지역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 꼭 외출해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난 6일 내륙에서 올들어 첫 황사가 관측된 이후 11일과 12일에도 한반도에 옅은 모래먼지가 날아들었습니다.

황사 발원지의 날씨가 매우 건조해서 모래폭풍이 자주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역시 연일 황사 비상인 겁니다.

기상청은 올봄 황사가 평년과 비슷한 5, 6일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남은 봄철에 2, 3차례 정도는 모래먼지가 더 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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