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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보고 연기…'장성 감축' 막판 진통

04-14 14:53


[앵커]

이달 말로 예정된 '국방개혁 2.0' 최종안의 대통령 보고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등의 영향 때문인데, 이와는 별개로 관심사 중 하나인 '군 장성 감축 규모'를 놓고도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당초 이달 말 '국방개혁 2.0' 최종안을 완성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준비 문제 등으로 일정 조정이 여의치 않아, 다음 달 초로 보고가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개혁 2.0의 기본적인 틀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병사들의 군 복무기간 단축 시작 시점과 장군 정원 축소 규모 등 일부 민감한 주제들은 여전히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장성 감축 규모와 관련해 육군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전체 430여 명의 장성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는 육군에서 최소 70명 안팎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군 정원 조정 태스크포스'에서 모든 장군 보직에 대해 필요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며 "여전히 복수의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 군에 속하지 않고 국방부의 직접 지휘를 받는, 이른바 '국직부대'는 현재 27개에서 절반 수준으로 통·폐합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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