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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ㆍ미세먼지 '보통'…밤사이 전국 비 04-10 13:38


[앵커]

전국이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보여 공기도 깨끗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살랑이는 봄바람에 벚꽃잎이 마치 꽃비처럼 흩날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 서대문구 안산에 나와있는데요.

산 중턱에 위치해있어, 가볍게 산책하면서 꽃 구경하기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벚꽃음악회도 열립니다.

오후 2시와 7시 하루에 두 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크게 올라 따뜻합니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광주 25도로 전국에서 20도를 웃돌겠고, 외투를 입으면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날씨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돼 내릴텐데요.

양은 5~20mm가 예상되고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남 지역에서 공기가 다소 탁하기는 합니다만,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대기확산도 점차 잘 되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황사가 올 가능성이 있어서 미세먼지 상황이 다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봄이왔다, 라는 사실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낮 동안 따스한 햇살아래서 봄기운 가득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대문구 안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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