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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찰위성 사업 또 지연…우선 사업자 변경 가능성 04-10 09:15


[앵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움직임을 미리 포착해 선제 타격하는 개념을 '킬체인'이라고 하죠.

군 당국은 킬체인의 핵심인 정찰위성을 오는 2023년까지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인 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난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의 정찰위성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LIG 넥스원이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위사업청 산하 방위사업감독관실은 LIG 넥스원이 낸 제안서에 현실적이지 못한 과도한 성능 제안이 담겼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송영무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우선 협상 업체 변경 가능성이 논의됐습니다.

<강환석 / 방위사업청 대변인> "방위사업감독관의 검증 결과를 고려하여 1순위 업체와 협의를 하고, 최종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2순위 업체와 협상 예정임을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보고하였습니다."

당초 방사청은 지난해 안에 업체 선정과 계약을 모두 마치고 정찰위성 5기를 오는 2023년까지 모두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첫 단추인 계약 체결 과정에서부터 4개월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찰위성 개발 사업이 지연될 경우 킬체인 구축과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 등도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킬체인이라든지 국방개혁 2.0에 위성 자산들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외국으로부터 직접 도입을 하거나 도입과 함께 같이 기술 개발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사청은 "적기에 군 정찰위성이 전력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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