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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조사 포기안해"…검찰 수사는 계속 04-10 07:26


[앵커]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등 친인척들과 측근들도 줄줄이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특히 조사를 거부해온 김 여사에 대해 검찰은 "포기하지 않았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그동안 김윤옥 여사 등 이 전 대통령 직계가족의 조사나 사법처리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에 김 여사가 관련된 정황을 잡았지만, 자칫 과잉수사로 비칠수 있음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검찰은 철저한 보안 속에 제3의 장소 조사로 김 여사와 조율을 마쳤지만, 이마저 김 여사가 조사 하루 전 거부하면서 상황은 꼬여버렸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다시 시도한 뒤, 재판에 넘길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들 시형씨 역시 다스 자회사와 관계사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형 / 이 전 대통령 장남> "(다스 실소유주 누구라고 진술하셨습니까?) 조사 성실히 잘 받았습니다. (에스엠은 적법하게 성장한 회사입니까?) 죄송합니다."

또 이상득 전 의원과 사위 이상주씨,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 등 친인척들에 대한 보강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측근들에 대한 추가 기소도 유력합니다.

이팔성 전 회장과 김소남 전 의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등은 뇌물공여자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측근들은 금품전달자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이 다스의 미국 소송비를 대납하는데 깊숙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석한 변호사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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