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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청와대, 의제 준비 가속 04-09 21:19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사실을 미국 정부에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달 말로 잡힌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우리 정부의 의제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우리 정부의 중재를 통해 성사된 북미정상회담.

그러나 미국 정부 일각에선 비핵화 의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은 북한을 신뢰할 수 없다는 시각도 존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최근 미국 정부를 비밀리에 접촉했습니다.

외신들은 북한이 미국 정부에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우리 정부의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다음주 북한과 2차 고위급회담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핵화 중심으로 의제에 대한 일괄타결이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부는 비핵화 목표 달성에 시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비핵화) 달성의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 나가는 과정의 타임테이블이 어떻게 되느냐에 있어서는 한·미 등의 긴밀한 공조와 협의가 (필요하다)"

미국과 우리 정부는 최대한 빨리 비핵화를 달성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1년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일각에선 2년까지 시간을 주자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주 청와대에서 열릴 준비위원회 회의에선 의제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은 다음다음주로 다가왔고 곧바로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두 회담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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