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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증가…호가 담합도 한몫 04-09 15:12


[앵커]


올해 초 서울에서 9억원이상 아파트 거래가 부쩍 많았습니다.

양도세 중과 시행 전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일부에서는 호가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2만4천600여건으로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16%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4%포인트 증가한 겁니다.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주택 거래도 지난해 1분기보다 6.1%포인트 높은 5천470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오른 집값이 반영된 겁니다.

<이미윤 /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보다 19% 이상 올랐고, 양도세 중과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 보유 선호 현상과 함께 희소성이 높아진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해…"

이같은 가격 오름세에 일부지역에서는 호가 담합이 한 몫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 1분기 접수된 허위 매물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다인 2만6천370여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많았습니다.

서울 송파와 강동,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2지구와 위례, 기흥역세권 등 부동산 거래가 많았던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박원갑 /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올초에는 매물이 품귀가 심해지면서 집주인이 내놓는 호가대로 매매되는 비정상적인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매수자우위로 돌아선 상황이므로 매수할때는 시세를 정확히 따져보는 게…"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정부는 기존의 10배 수준인 사법경찰관 600여명을 지정해 부동산 거래신고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단속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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