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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풀려 기온 '쑥쑥'…남부 공기 탁해 04-09 14:44


[앵커]

오후들어 꽃샘추위가 누그러져서 외출하기에는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다만 남부 곳곳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겨울처럼 차가웠던 봄바람이 잦아들고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국립현충원에도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있는데요.

어제와는 참 날씨 상황이 다른데요.

오늘은 정말 눈부신 햇살에 봄나들이 하기에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월요일이라 조금 피곤하실 수도 있겠지만, 시간내서 산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 상황은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남부 곳곳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 있기는 합니다만, 100마이크로그램을 넘겼던 먼지 수치가 낮아지면서 광주 90, 부산 86 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남부지방으로는 공기가 깨끗하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먼지 수치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쌀쌀했지만,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갑니다.

서울 14도, 부산 18도, 광주 19도로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20mm 가량으로 모레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밤새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봄이라는 계절이 유난히 짧고 아쉽습니다.

이번주 내내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더 늦기전에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현충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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