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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에 겨울 패딩…오늘도 꽃샘추위 04-08 10:15


[앵커]

활짝 핀 봄꽃과는 달리 날씨는 마치 초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꽃축제장에서는 때 아닌 겨울 패딩이 등장했는데요.

휴일인 오늘도 꽃샘 추위가 이어집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 마다 온통 노란 물결로 가득합니다.

몸이 절로 움츠러 드는 쌀쌀한 날씨지만 활짝 핀 개나리를 보면 마음 만큼은 완연한 봄으로 물듭니다.

<이명희 / 서울 성동구> "작년에도 왔었고 그러는데 올해 날이 너무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요. 오니까 꽃이 좋고, 너무 좋아요."

서울 여의도 윤중로도 연봉홍 꽃터널로 변신했습니다.

가지마다 한껏 부풀어오른 꽃송이는 바람이 불 때마다 꽃비가 되어 흩날립니다.

하지만 역시 날씨가 옥의 티였습니다.

지난 주말만 하더라도 반소매를 입어야 할 만큼 따뜻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에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다시 겨울옷을 꺼내야 했습니다.

공식 적설로 기록은 되지 않았지만 서울 성북구에서는 한때 눈이 조금 내려 쌓이기도 했습니다.

<민유정 / 서울 서초구> "아침에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집에 다시 돌아가서 패딩을 입고 나왔거든요. (그래도) 벚꽃이 많이 안떨어져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휴일인 오늘(8일)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1도, 강원 철원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후에서 밤사이엔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월요일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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