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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연일 천안함 공세…"北소행 주장 객관성 결여"

04-07 17:07


[앵커]

북한이 연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모략극이라며 대남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국제 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뒷받침하는 1번 어뢰를 비롯한 증거자료에 객관성과 과학성이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지난달 말 천안함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날을 개최한 이후 각종 매체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대남 공세를 퍼붓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을 과거 보수 정권이 조작한 적폐로 규정하며 현 우리 정부에 청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현 남조선 당국이 이명박 집권기 조작된 반공화국 모략극에 맞장구를 치는 것은 꼴불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북한은 남북대화에 나서는 우리 정부의 본심에 회의를 품을 수밖에 없다면서 "경망스럽게 놀다가는 큰코 다치게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어렵게 조성된 현 대화 국면의 판 자체를 깨려는 것은 아니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 교수>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언론에 계속 부각시키는 것은 아마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NLL 문제를 이슈화하겠다는 전략이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은 명백한 북한의 소행이라며 북한의 공세를 일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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