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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마음을 사로잡아라…놀이터로 변신한 상점들

04-07 13:57


[앵커]

특정 분야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사람을 일본말 '오타쿠'에서 따와 '덕후'라고 부르곤 합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최신 IT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덕후들이 있는데요.


유통가에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체험형 상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가 한복판에 게임 전문 백화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조그마한 휴대전화 액정 속으로만 봐오던 캐릭터들이 바로 눈 앞에 펼쳐져 있고 직접 말져볼 수도 있는 기쁨에 미소가 가시질 않습니다.

<노승우·최우빈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오픈해서 오게 됐는데 좋아하는 캐릭터도 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아예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매장도 들어섰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곳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론을 날리고 전동 킥보드를 타보는 건 예삿일이고 한 대에 5천만원하는 전 세계에 50대 뿐인 게임기도 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고 구경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서종수 / 일렉트로마트 고양점 점장> "가전 마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기기 마니아들의 방문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커가는 인기만큼이나 2015년 200억원이었던 연매출은 2년새 3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니아'들,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유통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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