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정부가 제출한 3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과 지역경제를 위해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 혈세로 매표하겠다는 의도"라며 추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원내대변인도 "국민 혈세로 임시방편 대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효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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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7 1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