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낳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럽연합, EU 내 피해자가 2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티안 비간드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페이스북으로부터 이 같은 수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페이스북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최대 8천7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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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7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