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거래소 대표 등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 김 모 씨 등 거래소 2곳의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 등은 가상화폐 거래소 법인 계좌에 들어있는 고객 자금 수백억 원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임직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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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4/07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