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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저우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한국관 허가…한한령 해제되나 04-01 20:29

[뉴스리뷰]

[앵커]

중국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상영이 허가된 데 이어 이달 말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한국관' 개관이 허가됐습니다.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로 내려졌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진방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콘텐츠 업계 등에 따르면 항저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한국관이 2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항저우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선 2014년부터 한국관이 매년 운영됐으나, 지난해 사들 갈등 이후 주최 측은 소방안전관리법 위반 등의 이유를 들어 한국관 설치 및 한국업체에 대한 시설 대여를 불허해 사실상 사드 보복조치로 해석됐습니다.

베이징 영화제의 한국영화 재상영에 이어 항저우 애니메이션페스티벌 한국관 개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당국의 한한령이 해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방한했던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보복 해제 여부와 관련해 "믿어달라"고 언급한 바 있어 국내 콘텐츠 업계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한중 양국이 사드 문제와 관련해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며 사드 보복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눈에 띄는 조치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징영화제 상영작으로 초청된 '신과 함께'가 중국 상영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심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와 관련해서는 이달 안에 심의 여부가 결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역시 진행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 "양국 최고위급 간 교류가 늘면서 업계 내에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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