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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평양공연 진행…가수 11팀 무대 04-01 20:08


[앵커]

13년 만에 성사된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이 지금 이시각 한창 진행 중입니다.

조용필과 이선희, 레드벨벳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 11팀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남북 평화협력을 기원하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 한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원래 예정은 오후 5시 30분이었는데요.

북측이 보다 많은 사람의 관람 편의를 위해 공연 시각을 2시간 늦춰줄 것을 요청하면서 지연됐습니다.

결국 남과 북이 최종 합의끝에 한시간 늦춘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오늘 공연은 우리 예술단의 단독공연으로 두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조용필과 이선희, 레드벨벳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중 가수 총 11팀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주요 히트곡을 부르되 북한 관객들이 들어도 호응이 가능한 노래들을 다수 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포함해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 등을 부르고 최진희는 북한에서 크게 사랑받은 것으로 알려진 '사랑의 미로'를 선곡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서현은 북한 노래 '푸른 버드나무'를 선택했고 레드벨벳은 대표곡 '빨간맛'과 '배드보이'로 북한에 케이팝을 소개합니다.

엔딩곡은 조용필의 '친구여'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이 선정됐습니다.

우리나라 대중 가수가 평양에서 공연하는 것은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입니다.

단독 공연을 마친 뒤 예술단은 내일 북한 가수들과 연습을 진행하며 모레 합동 공연 준비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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