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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전요원 탑승…"석방 지원ㆍ협상력 제고" 04-01 20:07

[뉴스리뷰]

[앵커]

우리 선원 3명이 피랍된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으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이동 중입니다.

문무대왕함에는 해군 특수전 요원도 타고 있는데요.

석방 지원과 협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1월 21일 새벽, 인도양 한가운데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 21명을 구출하기 위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의 '아덴만 여명' 작전이 시작된 겁니다.

5시간에 걸친 총격전 끝에 석해균 선장과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구출됐습니다.

7년여 뒤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가나 해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선원 3명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서입니다.

현재까지 선원들의 위치와 해적들의 납치 목적 등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외신에서는 우리 선원 등을 보트에 태우고 달아난 해적들이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으로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군 특수전 요원과 작전헬기 운용 요원 등이 탑승한 문무대왕함은 오는 16일쯤 가나 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접 작전을 펼쳤던 '아덴만 여명' 때와는 달리 외교적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피랍 지역 인근에 (문무대왕함을) 정박을 시켜놓음으로서 협상력 제고와 압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선원들이 풀려났을 경우 육상이나 공중 수송이 불가능할 경우에 해상 수송 임무도 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해부대는 아덴만 여명 작전 외에도 2011년과 2014년 리비아 교민 철수 지원 작전, 2015년 예멘 교민 철수 지원 작전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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