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피랍 선원 3명 소재 파악 안돼"…정부, 문무대왕함 급파 04-01 18:42


[앵커]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3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피랍 해역에 급파했고, 선원 송출회사인 부산 마리나교역은 해적들이 선주에게 연락할 것에 대비하며 현지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마린 711호'에 한국인 선원 3명을 송출한 부산 마리나교역입니다.

마리나교역은 문을 굳게 닫은 채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고 있습니다.

마리나교역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해적들이 아직 협상을 위해 접촉을 해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상적으로 일주일 정도 후에 접촉 해오는 경우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마린 711호'가 해적에게 납치된 것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6일입니다.

배 안에는 우리 국민 3명을 포함해 가나 국적의 선원 40여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9명으로 구성된 납치세력은 가나 선원들은 도중에 풀어줬습니다.

하지만 선장과 기관사, 항해사 등 우리 국민 3명을 스피드보트로 옮겨 태운 뒤 도주해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가나 현지에서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에 인질로 붙잡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랍 해역에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급파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후부터 가나와 나이지리아 등 주변국은 물론이고 우방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납치된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