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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국회연설 고심…"국회 상황보며 판단할 것" 04-01 17:37


[앵커]

내일부터 임시국회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관련 국회 연설을 놓고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전후가 되지 않겠냐"면서도 "국회 논의 진척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순방 기간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한 이후 청와대는 국회의 협상 진척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가 합의한 국회 개헌안이 나오면 대통령 개헌안은 폐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회 논의가 최우선이며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는 것은 국회가 합의에 최종 실패할 경우라는 설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관련 국회 연설도 국회 합의 무산이 명확해졌을 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국회 연설 요지는 결국 발의한 개헌안을 잘 협의해 통과시켜달라는 것"이라며, "협상 진행 중에 연설하면 야권이 반발하면서 오히려 정치적 공방의 빌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모든 가능성이 차단됐으니 개헌안을 처리해달라'고 하는 것이 수순"이라면서 "국회가 협상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는 오는 20일 전후가 연설 시점이 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시점이든 내용이든 다 연계된 문제기 때문에 국회 상황을 보며 판단할 것"이라며 거듭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회 합의가 급물살을 타면 국회 연설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며 "여야 지도부 초청도 국회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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