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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멈춘 금호타이어 노조…한국GM 영향은? 04-01 17:13


[엥커]

금호타이어 노조가 투쟁을 멈추고 경영정상화를 택한 반면 한국GM 노조는 여전히 강경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금호타이어 노조의 태도 변화가 한국GM 노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노사 합의로 부도 직전 경영정상화 길을 걷게 된 금호타이어와 달리 한국GM 노사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협상 데드라인으로 거론되던 지난달 31일까지 임단협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달 지급해야 할 지난해 격려금과 희망퇴직 위로금도 사실상 지급할 수 없게 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GM 본사로부터 미래먹거리인 신차배정을 받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GM 노조는 여전히 사측의 자녀 학자금 3년간 유보, 연차 수당 축소 등 약 1천억원 규모 복리후생비 축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출자전환 시 1인당 3천만원 가량의 주식 배분,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향후 10년간 정리해고 금지 등 21개 요구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실상 투쟁을 접고 사측 안을 받아들였다는 점이 한국GM 노조에겐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내심 이번 사태를 금호타이어와 함께 정치 쟁점화 시키려했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일각에선 금호타이어 노조와 마찬가지로 결국 사측안을 받아들일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측 역시 이번 주중 추가 협상 가능성을 내비치며 막판까지 노조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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