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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천차만별'…난임ㆍ도수치료 비용 공개 04-01 12:52


[앵커]

비급여 항목은 병원이 알아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치료여도 비용이 천차만별이라 자칫 환자들이 바가지 요금을 낼 수도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내일(2일)부터 난임치료와 도수치료까지 가격 공개 범위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부터는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항목의 공개 범위가 107개에서 207개로 늘어납니다.

그간 공개되지 않던 난임치료와 도수치료 시술, 초음파와 자기공명 영상촬영장치 MRI도 공개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환자들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미리 가격을 살펴볼 수 있는 것입니다.

<황의동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도수치료는) 최저금액은 5천원, 최고는 50만원까지 나와서 병원별로 차이가 100배까지 나고…"

병원이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는 비급여 항목을 줄이고 손보겠다는 것이 문재인 케어의 핵심입니다.

앞서 비급여인 상급병실료를 공개하자 이를 부담스러워 한 병원이 입원료를 낮췄던 만큼 이번에도 공개 항목 확대를 통해 병원을 압박한다는 것이 정부의 속내입니다.

하지만 질적 비교없이 단순 가격만 공개해 오히려 환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화장실 같은 일부 시설이 있고 없는지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 정부가 병원급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로 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앞으로 의료계도 반발도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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