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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현장 참변 소방관 3명 모두 훈장…가해운전자 영장 04-01 11:02


[앵커]

지난 달 30일 유기견 붙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소방관과 임용예정 교육생들에게 모두 훈장이 추서됐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꽃다운 나이에 어이없는 사고로 숨진 고인들의 영정 앞에 옥조근정훈장이 올려졌습니다.


고 김신형 소방교뿐 아니라 임용을 앞두고 있던 교육생들에게도 훈장이 추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두 교육생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법의 문제인지, 대통령령의 문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고인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앞서 사고 현장과 처참하게 부서진 소방차를 둘러본 유족들은 끔찍했을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며 오열했습니다.


유족들은 희생자들이 쓰러져 있던 자리에 국화를 놓은 뒤 사고경위를 명확히 밝혀줄 것을 경찰에 촉구했습니다.


사고 당시 소방차 제동상태에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고 문새미 교육생 유족> "(소방차) 타이어가 끌린 자국이 하나도 없잖아요.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채웠으니까 타이어가 굴러간 것이지 밀려서 간 것이 아니라 이거죠. 고임목도 없었고."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낸 25t 화물차 운전자 62살 허 모 씨는 경찰에서 사고 직전 한눈을 팔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시속 75㎞ 정도로 운행했을 뿐 과속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홍 / 충남아산경찰서 교통조사1팀장> "라디오를 조작하다 시선을 놓쳐서 사고가 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운행기록계나 현장에 나타난 스키드 마크 등을 종합해 분석해봐야 과속 여부는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경찰은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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