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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오늘부터 독수리 연습…강도 낮춘 '로키' 훈련 04-01 09:35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으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이 독수리 연습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 전략자산 전개를 최소화해 강도를 낮추고 훈련 기간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예정대로 대규모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을 진행합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입니다."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독수리 연습에는 1만 1천500여명의 미군 병력과 한국군 30만 명이 참여합니다.

이번 독수리 연습의 하이라이트는 8일까지 진행될 한미 해군과 해병대의 상륙작전인 '쌍룡훈련'입니다.

'쌍룡훈련'에는 스텔스 전투기 F-35B를 탑재한 4만 500t급 강습상륙함 와스프함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상륙작전에 적 핵심시설 정밀 타격이 가능한 F-35B를 투입해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미 군은 보통 3월 초에 독수리 연습을 시작으로 연합훈련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피해 일정을 늦췄습니다.

두 달 동안 진행했던 훈련도 절반 수준인 4주로 줄였습니다.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최소화시키고 내용 면에서도 공격보다는 방어위주로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군은 이번 훈련의 언론 공개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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