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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단 이어 선발대까지…물꼬 튼 '평창 교류' 01-21 19:09

[앵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을 시작으로 남과 북은 오늘부터 왕래를 본격화했습니다.

오늘 강릉에서 일정을 소화한 북한 점검단은 내일 서울로 돌아와 서울에서 공연장 사전점검에 나서는데요.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통일부에 나와있습니다.

현송월을 포함한 북한의 사전점검단은 오늘 강릉으로 이동해 황영조 기념 체육관 등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내일이 되면 KTX를 타고 서울로 다시 돌아와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도 점검할 예정인데요.

현재 북한 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후보지로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고척돔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국립극장 외에는 아직 명확하게 행선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북한 사전점검단이 면밀히 우리측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측 선발대도 오는 23일에 2박 3일 동안 북한을 방문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 합동 문화행사와 공동 스키훈련 장소를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측 선발대는 통일부 이주태 교류협력국장을 포함해 12명으로 동해선 육로를 통해 북한을 방문하게 됩니다.


나흘 뒤인 25일부터는 북한도 2박3일 일정으로 선발대를 파견합니다.

북한은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8명을 현송월 일행이 넘어온 경의선 육로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북측 선발대는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이 사용할 시설을 점검합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한 후에 회신하기로 했지만, 이미 합의가 이뤄진 사안인 만큼 곧 제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사전점검단에 이어, 남과 북의 '선발대' 파견까지 마무리된다면, 곧바로 남북간 행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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