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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일행 강릉아트센터 도착…유력한 공연 후보지 01-21 17:21


[앵커]

북한 사전점검단은 오늘 강릉에서 본격적으로 공연 후보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유력한 공연장으로 꼽히는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강릉아트센터에 나와있습니다.

현송월 단장을 필두로 한 북측사전점검단이 이곳에 도착한 지 1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폴리스라인과 경력들이 만든 인간띠 한가운데 점검단이 탄 버스는 들어올때와 반대 방향으로 주차돼 점검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터 앞에는 현재 취재진과 함께 점검단을 보기 위해 강릉의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점검단은 조명과 무대팀 등 센터 측의 브리핑을 들은 뒤, 이곳의 대공연장을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력한 공연 후보지로 꼽히는 강릉아트센터는 지난달 19일 개관한 새 건물로, 지금까지 15차례 정도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는 연주자 100명과 합창단 200명 규모의 공연도 세워봤기 때문에 연주자 80명을 포함해 140명 규모인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소화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게 센터 측 설명입니다.

현송월 단장은 공연 무대와 설비,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서 점검단이 둘러본 황영조체육관과 이곳 강릉아트센터는 수용관객수가 1천명이 넘는 강릉 시내에서는 꽤 규모가 큰 공연장입니다.

수용규모는 황영조체육관이 1천500명으로 1천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릉아트센터보다 크지만, 시설은 강릉아트센터가 훨씬 좋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점검단의 일정은 당초 예정과는 달리 시시각각 바뀌고 있는데요.

일단 센터 방문 이후에는 오늘 하룻밤을 묵을 강릉시내 한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점검단은 내일 오전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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