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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우 목도리 두르고 서울 온 北현송월, '존재감' 과시 01-21 16:12

[앵커]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을 이끌고 온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화려한 은여우 목도리를 두른 현송월은 미소와 함께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군사분계선을 넘어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 CIQ에 도착한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측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눕니다.

<현송월 /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장> "안녕하십니까."

치마와 앵클부츠 차림에 검정 계열 코트를 입은 현 단장.

지난주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 때와 마찬가지로 귀걸이는 하지 않았지만, 왼손 약지에는 반지를 꼈습니다.

또 화려한 은여우 목도리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뒷머리를 고정하는데 사용했던 꽃무늬 집게핀은 큐빅 집게핀으로 바뀌었습니다.

현 단장은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릉행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한 서울역 광장.

몰려든 취재진과 시민들 사이에서도 옅은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강릉행 KTX에 승차해 자리를 잡은 뒤엔 북한 점검단원과 환담하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성악가 출신의 현 단장은 모란봉악단 초대 단장으로, 김정은 체제 '악단 정치'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불립니다.

현 단장은 이번 방남 기간 공연장과 무대 설비 등을 직접 살피는 '총책임자'의 입장으로 남한에 오게 됐습니다.

1박 2일간의 일정이 끝날 때까지 현 단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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