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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우 목도리 두르고 미소와 여유…현송월 존재감 과시 01-21 14:11


[앵커]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을 이끌고 온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화려한 은여우 목도리를 두른 현송월은 미소와 함께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을 태운 버스가 서울역 광장에 도착합니다.

버스 주위는 몰려든 취재진과 경호 인력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잠시 뒤 문이 열리고 이번 점검단을 이끌고 내려온 현송월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치마와 부츠 차림에 검정 계열 코트를 입은 현 단장.


지난주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 때와 마찬가지로 귀걸이 같은 장신구는 하지 않았지만, 왼손 약지에는 반지를 꼈습니다.

또 여우 모피 가장 고가인 은여우 목도리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뒷머리를 고정하는데 사용했던 꽃무늬 집게핀은 큐빅 집게핀으로 바뀌었습니다.


경호를 받으며 KTX까지 도보로 이동한 현 단장은 옅은 미소를 머금은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릉행 KTX에 승차해 자리를 잡은 뒤엔 북한 점검단원과 환담하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 단장은 성악가 출신 예술가이자 모란봉악단 초대 단장으로, 김정은 체제 '악단 정치'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불립니다.

현 단장은 이번 방남 기간 공연장과 무대 설비 등을 직접 살피는 '총책임자'의 입장으로 남한에 오게 됐습니다.


1박 2일간의 일정이 끝날 때까지 현 단장의 일거수 일투족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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